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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717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흠..Ω
추천 : 1
조회수 : 1151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2/01/25 01:42:09
나도 나를 모르겠네..
간단하게 적을게요
1년전 연상의 여자를 만남 8년 차이..
이쁘지 않음, 그냥 철없는 누나, 나를 생각해주는것은 진심으로 보여짐,
선물 연락, 자기 경제 범위에서 잘챙겨줌,
그런데.. 유부녀였음..
스킨쉽은 나갈때로 나감 서로 잘맞기는 함..
하.. 아이는 없고, 남편과의 사이는 그냥 오빠같이 지낸다고함.
남편이 스킨십을 전혀 하지않음, 관계가지는걸 극도로 싫어한다고 함..
(이런남자가 있는건지..)
결혼이란거 자체를 남자쪽 집에서 원해서 했다지만, 남자는 관심이 없음
이혼은 남자쪽 누님들이 전부 이혼해서 절대로 안된다고 했다고 하고,
남자만나려거든 안들키게 만나고, 외박하고 뭐 몆일씩 없어도 연락한번 안옴.
찾지도 않고, 전화도 안오고, 오면 오는대로 가면가는대로 하나봄.
결혼후에도 남자만나본적 여러번이고, 나도 어느정도 들어서 알고 있음 숨기지 않음.
나도 처음에는 엄청 경계하고 안만나려고 했으나, 결국에는 만나서 1년정도 시간이 흐름
중요한건.. 나도 남자라 연락오고 스킨십하고 하는건 좋음.. 물론 애정도 있음..
다만 정상적이지 않은 관계가 너무 싫고, 마음 한켠에.. 이런상황에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남음
이것때문에 사람에게 집중할수가 없고 고민됨..
나도 정상적인 사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드나.. 이사람.. 너무 여림..
여자의 눈물이 무기는 아니지만.. 나없으면.. 몆달은 앓고 지낼것임..
삶의 이유에 내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듬..
내가 떠난다고 하면 붙잡지 않겠다함.. 이해한다고.. 그런말이 오히려 더 힘듬..
언젠가는.. 오래도록 지켜줄수 없다는걸 너무도 잘알고있음..
한사람에게 집중하는것도 힘들어서, 다른사람 생각은 안해봄.
소개팅자리들어와도 죄책감에 내가 거부하고 있는 상황임..
소개팅상대방에게도 실례니까..
어떻게 해야하나 너무 고민이됨.. 어떻게 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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