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처음 노스페이스를 왜 입었겠는가 추워서 두꺼운 점퍼를 입다보니 잘사는(이라쓰고 멋있어보이는이라 읽는다. 중고딩들은 그렇게도 보잖여) 집 애들이 노스페이스를 입기 시작했어요. 그러다보니 이제 좀 멋있어보이는 애들도 노스페이스 등골브레이커 사달라하고 이지경까지 온거제..
그러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제 생각으로는...
교복좀 진짜 이쁘고 진짜 따시게 만들어서 애들 위에 딴거 안입고 다녀도 되게 좀 만들지
실제로 교복안이 나옴니다? A, B, C, D막 이렇게 그러면 애들이나 학부모들이 A가 이쁘다고 해. 실제로도 A가 이뻐!! 근데 씨바 교장이 후레후레한 D가 좋다가면 D로 가는거여그냥.
말이 좀 샛는데, 암튼 교복을 좀 따시게. 솔직히 상의가 베이직하우스반팔 + 와이셔츠 + 마이 (+조끼) 시바 이게 겨울에 입을만 한거여? 가을에 입어도 춥겠다. 보일러 잘 안틀어주는 교실도 쌔고쌧는데. 교무실이 그리 추우면 잘도 일하겠다.
암튼 제 말은요 횽, 누님들, 그리고 고딩 동생님들,,, 교복을 좀 이쁘고 따시게 만들고 위에 아무것도 못입고 다니게 해주세요. 뭐 입고오면 수업시간핸드폰처럼 압쑤.. 암튼 좀 뭐랄까. 교복값도 거품 쩔잖여. 거품좀 쫙 빼고! 이쁘고 따시게...... 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