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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가해자들만 다니는 대안학교 생긴다
게시물ID : humorstory_2718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벵갈고양이
추천 : 1
조회수 : 77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1/05 11:20:58
가해학생들 별도 교육? '평생 낙인' 논란도

*[CBS 김연지 기자]* 집단 따돌림을 비롯한 학교 폭력 실태가 잇따라 드러나는 가운데 가해학생들만의 대안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폭력 가해 학생들만을 따로 모아 교육시키는 대안학교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 내에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학교 폭력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가해학생들을 대안학교로 전학시켜 별도로 교육을 시키는 제도를 검토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폭력이 가장 심각한 중학교부터 대안학교 도입을 시행한 뒤, 고등학교와 초등학교에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또 기존과 달리 학생 부모의 동의 여부와 상관 없이 학교장이 판단해 강제 전학 시킬 것도 고려 중이다. 

그동안 학교 폭력 피해 학생들이 가해 학생들을 피해 전학을 가는 것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학생의 전학 여부를 학교장의 판단에 맡기고 또 가해 학생을 특정 학교에 전학시켜 평생 낙인을 찍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도 "교육부와 최종적으로 협의를 해야 한다"고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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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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