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대한항공 그녀..
게시물ID : gomin_3104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botton
추천 : 0
조회수 : 137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3/31 21:40:10
어제 일이 있어서 누나와 제주에 갔다가 오후 3시 45분 비행기로 서울로 올라올때 탔던 대한항공 비행기 안에서 그녀를 보았습니다.

아... 아직도 가슴이 떨리네요.. 33년 살아오면서 이렇게 숨막혀보긴 처음 입니다.
그토록 꿈에 그리던 저의 이상형을 보았네요.
스튜어디스 그녀.. 이상형 싱크로율 99.9%였습니다. 아....
단아한 미소와 뽀얀피부.. 매력적인 속쌍커플.. 너무 이뻤어요. 그리고 풍겨나오는 분위기..

오는내내 가슴 떨려서 눈도 한번 못마주치고.. 음료수 줄 때 겨우 눈한번 마주치고..
김포공항으로 오면서 한시간 내내 온통 그녀 생각뿐..계속 쳐다봤네요..휴...

기류때문에 비행기가 오락가락하던지 말던지 전 그녀만...ㅜㅜ

몇살 일까..남자친구는 있을 까...궁금해..

연락처 적어 줄 용기 같은건 생각도 못했네요. 하긴 생각했어도 실행에 못 옮겼겠죠 ㅎ
명찰 보고 겨우 이름만 알아냈네요..

고2때 독서실 누나 이후로 첫눈에 반한 여자는 이번이 처음이네요..하...

그녀랑 인연이 될 순 없겠죠..후후...가슴에 묻어야지..

멋진 남자와 행복해 지길 바래야 겠어요.. 너무 보고싶다..흑흑흑 

누나랑 기내 안에서 사진찍다가 우연히 찍혔네요...평생 간직할거에요..

오늘 제주-김포 대한항공 3시 45분 비행기 KE1232 스튜어디스 김ㅈ* 님..

제가 첫눈에 반한거 아시나요.. 저 비행기 내릴 때 안녕히 가시라고 저보고 인사해 준거 평생 잊지 않을게요.. 눈 마주치고 숨이 멎는 줄 알았어요.. 하...
오유를 하실 분 처럼 안보이셔서.. 이글을 보실지는 모르겠네요..

인연이 되면 또 만나겠죠..행복하게 사세요..ㅠㅠ

아..................................ㅜ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