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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 김용민 '뜨거운 포옹' 나꼼수 김용민을 정의의 사도로
게시물ID : sisa_1828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펌생펌사
추천 : 10
조회수 : 49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3/31 22:04:15

손학규 "나꼼수 김용민을 정의의 사도로" 【서울=뉴시스】박성완 기자 = 민주통합당 손학규 전 대표는 31일 노원갑에 출사표를 던진 김용민 후보를 찾아 선거 운동을 도왔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노원구 도깨비시장 앞에서 유세차에 올라 "서민들에게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때"라며 "그 힘을 보여주기 위해 김용민이 나섰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그는 김 후보가 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과 함께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의 진행자로 잘 알려져 있는 만큼, 이를 부각시켜 김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손 전 대표는 "이명박 정권이 서민들을 도탄에 빠지게 만들었다"이라며 "정 전 의원이 피를 토하며 BBK 사기 친 사람에게 나라를 맡겨서는 안 된다고 했다. 예언자 노릇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선 정국을 흔들고 있는 총리실 민간인 사찰 사건과 관련, "지금이 유신정권인가, 전두환 정권인가"라며 "거짓하고 협잡하고 사기친 이들은 권좌에 앉아 있는 반면, 국민 위해 피 토하면서 진실 밝히고자 하는 정 전 의원은 감옥에 앉아 있다. 정의의 사도 김용민을 만들어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지켜보던 100여명의 시민들은 연신 환호하며 박수를 쳤다. 손 전 대표와 김 후보는 연설을 마치고 도깨비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특히 젊은이들은 김 후보에게 적극 호감을 표시했다. 한 20대 여성은 "승리하세요"라며 김 후보와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한편 김 후보측 캠프원은 손 전 대표가 직접 빈대떡을 뒤집자 "정권을 뒤집자"고 외쳐 주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손 후보는 이날 오후 9시까지 서울 지역 후보들의 유세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탤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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