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고1들어간 학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이과/문과 결정에 대해서 고민중입니다
우선 제 개인적인 과목선호도는
수학은 진짜로 정말 진절머리 날정도로 싫어합니다.
대신에 한국사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과목입니다.
대충 순위를 매겨보자면

1위.한국사
2위.영어
3위.과학
4위.사회
5위.국어
6위.수학

이렇습니다.
아직 고등학교 올라와서 시험은 한번도 치룬적 없지만
중학교때 성적과 현재 고등학교 진도를 공부하면서 느낀점으로 나열했습니다.
특히 수학빼고는 10등 내외로 나왓지만 수학이 40등 쯤으로 나와서
늘 수학이 평균을 깎아먹는 과목으로 인식되어버려서
수학을 기피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사회과목에서 암기하고 그런부분을 싫어하는친구들이 많던데
개인적으로 암기하는게 오히려 재미있더라구요 ㅎㅎ;
상대적으로 수학만큼 깊은 이해와 통찰과 응용력을 요구하지 않을뿐더러
교과서를 소설책읽듯 스르륵 읽고 중요한부분 몇번더 보면 이해가 되더라구요
이해가 기반으로 깔려있으니 암기는 시간문제구요
(풋내기 고1의 생각입니다 ㅠㅠ, 이미 공부의 길을 걸어보신분들의 생각과는 다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과목만으로 이과 문과 결정하기엔 무리가 있으니
제 장래희망을 말씀드리겟습니다
회계사가 되어 회계법인에 취직한후 파트너 자리를 노리고 싶습니다
현재 학교에서 경제동아리 활동중이구요
대학은 경영학과에 지원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과를 나오면 대학선택의 폭이 넓어진다고 하던데
구체적인 장래희망과 대학학과 까지 정한사람한테는 딱히 해당되는 말은 아니지 않나요?
또한 경영학과라면 문과로 알고잇는데,
문과에서 지원하는게 더 유리한게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