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대차 관계에 대해 문의를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님이 지금은 재개발로 인하여 이주를 하게 되는 곳에

2005년 6월부터 보증금 3500만원에 세를 살고 계십니다.

(지금은 사업승인이 떨어져 6월 20일까지 이주를 해야함)

그런데 임대인이 우리와 합의도 되지 않는 월세 25만원씩을 차감하고

보증금을 돌려주겠다고 하여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문의를 드립니다.

 

내용은 2005년부터 살고 있는 그곳이 그 이전부터 재개발 이야기가 있었고

금방 될 것 처럼 하면서 몇년을 끌어 왔습니다. 그러다 2011년 9월에 임대인이

보증금 3000만원을 올려달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주택공사에 연락을 해보니 12월에 승인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임대인에게 12월에 승인이 떨어지면 이사를 갈 것이고 승인이 안떨어지면

6월 말 전세 말료일에 맞춰 보증금 3000만원을 올려주겠다고 했더니

그럴수 없으니 월세로 매월 25만원씩 보증금에서 빼겟다며 내용증명을 보내왔습니다.

 

여기에 반박하여 임차인이 내용증명을 보냈는데 집에 사람이 있으면서도 받지 않아 몇번을

되돌아왔습니다. 80세이 넘으신 어머니(임차인)에게 전화로 이사비용 한푼도

못받게 하겠다고 협박을 하였다 합니다.

 

여러분의 고귀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