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ㅠ.ㅠ 심각한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아~ 일단 저는 내성적이구요, 소심한 성격입니다. 제가 제 단점을 아는 만큼.. 소심한 성격은 열심히 고쳐나가고 있어요. 하지만 내성적인 건.. 힘드네요. ;; 그나마 올해엔 대학에 와서 많이 나아졌는데요. 뭐라 말 하고 싶어도.. 할 말이 안 떠오르네요. -ㅅ- 진짜.. 말 잘하고 유머있는 사람들 보면 부럽더라구요. 말을 잘 하면 분명 상대방과 어색한 분위기가 나거나 하진 않을텐데.. 에구구 ㅠ.ㅠ
19년 살아도.. 변함이 없네요.
제가 존경하는 제동이형처럼.. 사람 재미있게 해주고, 말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이건.. 애초에 어쩔 수 없나요? 바뀔 수 없는 건가요? 힘드네요. 에구구.. 사람 사귈 때 무슨 말을 하고 싶어도 할 말이 떠오르지 않으니 정말.. 답답합니다. 기껏 생각해내도 식상하거나 이상한 것만 얘기하고 사이가 더욱 악화되고 ;; 뭔가 뽀족한 방법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