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cm 이상 남성, 단신에 비해 암 발병 확률 두 배 6피트(183cm) 이상의 신장을 가진 남성이 5피트 8인치(약 173cm) 미만 남성에 비해 고환암에 걸릴 위험이 두 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28일 호주 커리어 메일 등의 언론이 미국 국립 암센터의 연구 결과를 인용, 보도했다. 미국 국립 암센터가 45세 이하 군인 남성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83cm 이상의 남성이 173cm 미만 남성들에 비해 고환암 발병 확률이 두 배 높았다는 것. 미국 국립 암센터는 남성의 신장, 식습관과 고환암 발병 간의 연관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이 같은 연구를 진행했는데, 173~183cm 사이의 조사 대상자들 또한 173cm 미만 남성들에 비해 고환암 발병 확률이 40%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일부 의학자들은 우유 섭취가 고환암을 발병시킨다는 주장을 펴왔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둘 사이의 관계를 밝혀내지는 못했다. 남성의 신장과 고환암 발병 간의 연관 관계를 추적한 상세한 연구 결과는 ‘아메리칸 전염병학 저널’에 수록된다. 김화영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이제 대세는 173cm인가보다......뒷북이면 말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