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들어온지 몇일 안된 뉴비인데요, 신경쓰여서 글씁니다.

'그거 따질기운 있이면 일단 자신의 태도부터 살펴봅시다.'

1. 욕설이 안섞여있나.
2. 상대방 또는 상대의 의견을 대놓고 무시하진 않았는가.
3. 비판이 아닌 일방적인 비난을 하진 않았는가.
4. 글의 요지나 주장등을 확실히 이해 했는가.
5. 상대의 의견은 무시하고 자기 의견만 내세우진 않았나.

가끔 '오유인들은 의견이 다르면 블라를 먹인다' 라는 덧글을 보곤 하는데...

대부분이 위중 한가지 이상이 속해있더군요.

이거는 솔직히 오유 이전에 사회 전반에 걸쳐서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박을 하는건 좋습니다.

의견이 갈리는것도 좋아요.

근데, 자기랑 생각이 다르다고 무작정 욕이나 비난을 퍼붓거나, 상대의 의견을 아예 들을려고도 안해놓고 의견이 다르다고 매장시킨다고 하는건 무슨 경우인가요?

자기 의견을 들어주길 원하거나, 상대의 의견에 문제가 있다는걸 알리고 싶다면은

먼저 자기가 상대의 의견을 듣고 예를 갖추는게 우선이라는걸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PS. 왜 해외 아이피는 시사게시판 사용이 금지되있는건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