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설적 여성 그룹 모닝구스메의 전 멤버 후지모토 미키의 남편 쇼지 토모하루가 한국에서 큰 웃음을 줬다. 쇼지는 31일 방송된 SBS TV ‘놀라운대회 스타킹’에 출연, 엉덩이로 호두까기 시범을 선보였다. 일본에서 엉덩이를 이용해 1분에 43개를 까 기네스 기록을 세운 그는 막강한 엉덩이 파워를 과시했다. 다소 민망한 자세를 취하긴 했으나 괴력(?)을 보여 웃음을 줬다. 특히 이날 쇼지는 1분에 70개 호두를 까는 비공식 기록도 세워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개그맨 기획사인 요시모토 흥업 소속인 쇼지는 2009년 7월 후지모토와 결혼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7일에는 건강한 아들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