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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여자애가 실제로 겪었던일 ㄷㄷㄷㄷ
게시물ID : humorbest_2719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3여고생
추천 : 62
조회수 : 5449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4/22 13:46:09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4/19 22:33:46
저희학교는 남고 여고 중학교 초등학교 유치원이 함께 붙어있는

큰 학원입니다.

그리고 여고 건물 뒤쪽으로 근린공원이 연결되어 있는데,

근린공원이 가로등도 별로 없고 있는것도 백열등이라

불빛이 주황빛으로 잘 안보입니다.

우리 학교 여자애가 하루는 같은 재단 남고 남자친구와

야자시간을 땡땡이 치고 공원으로 가서 놀다가

추워서 사람들도 없길래 여자화장실로 들어가서 

온풍기라고 해야되나 뭐시기를 쬐고 있었더랍니다.

그런데 밖에서 부스럭 하고 사람소리가 나길래

남자가 여자화장실에 있으면 민망할까봐 칸 한쪽에 들어갔데요.

근데 칸 두개가 붙어있는곳이었는데

사람이 들어오는 소리는 분명히 났는데

도로 나가는 소리나, 물소리나, 볼일보는 소리같은게 전혀 안나더랍니다.

한참을 그러고 있으니까 뭔가 이상해서

여자애가 문틈으로 밖을 보니까

어떤 아저씨가 식칼을 들고 화장실 문을 노려보고 있었데요.

놀래서 남자친구한테 문자로 

지금 밖에 어떤 아저씨가 식칼들고 있다고 했더니

남자친구가 문틈을 내다봤고,

그 아저씨랑 눈이 마주쳤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남자가 있는줄 알고, 그냥 문을 열고 나가더래요.



그니까, 여자혼자 있었으면 나오는 순간 찔렀을거란거죠.

평소에 야자끝나고 친구랑 그 공원에서 수다 떨다 갔는데

그얘기 듣고 진짜 식겁했습니다.

제가 그날 당일에도 그 공원에서 놀고 있었거든요.

여자분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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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및힌샛키 집에서 얗옹이나 쳐보지 나와서 놀래키고 ㅈㄹ이야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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