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위치를 한달전부터 그림처럼 바꿨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위에 눌려보고
오늘 새벽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젠 대놓고 꿈에 귀신이라고 등장하네요.
소리도 많이 질렀던것 같은데 새벽 4시에 깨서 5시 30분에 잤더니
아침이 너무 피곤합니다.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고 자주 그럽니다.
위치 옮기기전에는 괜찮았었는데.
전문가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그림에 보이는 것 처럼 북서쪽으로 머리를 두었고요. 원래 침대위치에 옷장이 있었는데 옷장은 베란다 큰 창문쪽으로 두었습니다.
방구조가 아침에 채광이 너무 좋아서 계약했었는데 위치를 바꾸니 이건 뭐 집에 머무르는게 싫네요. ㅠㅠ
참고로 건물은 빌라형식이고
북서쪽 현관문쪽은 복도
남서쪽과 북동쪽 좌우로 방이 하나씩 더 있는
3층건물에 2층 중간방입니다.
[한달간 꿈내용]
가위눌린상황 : 귀신 두마리(?)가 방 바닥을 기어다님...
제발 나한테 오지말라며 조마조마하게 보고... 아니 보이고 있는데.
한마리가 점점 침대쪽으로 기어옴.
졸라 무서워서 어으으마아아 어으마아. 하고 소리질렀느데... 나도모르게 나이먹고 엄마를 찾게됌
누가 내 머리쪽으로 옴. 엄마가 왔구나하고 안도하는 순간.
근데 이게 훼이크 .....씨발 이놈도 귀신이야....
여기서 공포감이 甲 ...
꿈인지 가위인지 깨고 나서 다시 잠을 청해야되는데
낮에 생각할땐 별거아닌것 같은데 당시에는 귀신이 있다는 믿음과 전제하에 잠을 청해야함.
진짜 혼자 사는게 너무 무서움.
귀신같은거 안믿었는데 요즘 고스트레이더 켜서 귀신찾아다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