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냥 자반 고등어 구이 2.
데리야끼 자반 고등어 조림 3.
자반 고등어 조림 무를 넣고 졸인 것. 감자나 묵은지를 넣고 졸여도 맛있다고 한다. 4.
고등어 깻잎 조림 가장 만들어보고 싶은 것! 냉동상태일땐 뼈가 잘 안발라지더라고요. 해동시킨다음 뼈를 발라야겠습니다. 원래 이렇게 4가지 요리를 하려고 했으나 귀찮아서 2,4번 요리만 했습니다. 그럼 야매 요리과정 시작! 0. 쌀뜰물에 담가둡니다 해동 겸 비린내 제거 겸 짠 맛을 좀 빼놓을 겸해서 반만 하고 집어넣으려고 했는데 그냥 다 녹여버렸어요. 1. 마늘과 깻잎을 사러 나갔다옵니다. 2. 가시를 발라냅니다. 잔가시도 모두 발라내려고 생선을 4/1토막 치다보니 살이 다 부셔졌어요.. ;ㅁ; 생선요리는 멸치볶음 빼곤 처음해봐서말입니다. =_=a 그런데 고등어는 왜이렇게 가시 제거하기가 힘드나요? 3. 고등어를 마저 손질합니다. 고등어에 후추를 대충 뿌려주고 잠깐 딴짓을 합니다. 비교적 멀쩡한 놈들은 데리야끼 고등어 조림 재료로 냅둡니다. 생선살이 부서진 것들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둡니다. 4. 깻잎에 고등어 싸기 녹말가루가 없으니깐 밀가루를 준비합니다. 원래 고등어살에 가루를 묻힌 다음 깻잎으로 싸고 다시 가루를 묻히라고 하던데.. 알다시피 살이 많이 부셔졌잖아요. 그래서 살 올리고 밀가루 대충 뿌리고 깻잎으로 싸고 밀가루에서 굴렸어요. :) 왠지 생선전하는 것 같아.. 5. 깻잎에 싼 고등어를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팬에 기름을 살짝 둘러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라는데 요리방법을 대충 보고 해서 약간 물을 뿌린 후 굽다가 떡이 져버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조리기 고등어 깻잎 조림 조림장 물 1/2컵, 양조간장 1큰술, 맛술 2큰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추가루 약간 데리야끼 고등어 조림 조림장 간장 3큰술, 맛술 2큰술, 매실청 2큰술, 물엿 1 1/2큰술, 생강가루 약간, 후추가루 약간, 물 3큰술 인데요. 맨 처음에 데리야끼 조림장을 만들었거든요. 양조간장 3큰술, 물 4큰술, 두꺼비 소주 대에충 2큰술정도, 꿀도 대에충 1큰술정도 그런데 만들다보니 소스가 너무 많은거에요. 맛보고 소스가 데리야끼치곤 안달아서 깻잎을 굽던 후라이팬에 소스를 덜어담고 마늘을 넣어줬지요. -_- 참기름 안넣었다는거 지금 알았어욬ㅋㅋㅋ 근데 맛은 있음. :) 뭐, 그럼 된거 아니겠어요? 이제 여섯끼정도를 고등어로 때울 일만 남았네요. 냉장고에 보관하면 되려나? 그럼 뿅! >ㅁ< 나름 이쁘게 담아본 사진 깻잎,깻잎,데리야끼,깻잎,깻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