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모드로 넘어오고
이제 여유가 좀 생겨서
펫에게 금색으로 염색을 하는 사치도 부렸네요!
하지만 여유도 잠시
슬롯의 낭비 없이
가장 가치 있는 광물, 주위에 있는 NPC, 달의 모양 등을 알기 위해선
PDA라는 첨단 기기를 얻어야 합니다.
그리고 PDA의 가장 중요한 부품들을 얻기 위해
낚시꾼의 노예가 되어 낚시를 합니다.
그러던 와중 욕망의 반지도 얻었습니다!
저의 끝없는 수집욕을 상징하죠!
드디어 갑옷도 저렇게 맞추고!
테라리움도 열심히 만들고!
금색 묘비도 수없이 생겨 장식품으로 둘 때 즈음....(주룩)
PDA를 만듭니다!
PDA를 만들고 마법 거울과 합치면
저렇게 핸드폰이 되죠!
핸드폰을 얻으면 저렇게 수 많은 정보가 오른쪽 하단에 표시 된답니다.
ㅎㅎㅎㅎ....ㅎㅎ....
나..나름 편리하죠?!
핸드폰 만든 기념으로 아레나를 소개해드릴게요.
집 근처에 저렇게
일식, 펌킨문, 프로스트문을 깨기 위한 아레나를 만들어놨습니다.
밑에 용암을 깔아놓고 리자드 사원에서 가져온 트랩들을 설치하고
위에도 공중으로 날아오는 몹들을 해치우기 위해 창과 볼 트랩을 설치했습니다!
참고로 UFO는 멀티 같이 하는 친구의 친구분이
월드 놀러와서 구경하다가 금색 묘비가 안쓰러우셨는지
기부해주고 가셨습니다.
이제 세무사한테 돈도 걷고
물 속에서도 숨을 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로드를 깨다가 쥬금
하지만 기둥들이 남긴 파편으로 소환수도 만들고
드디어 앙크 방패도 만듭니다!
두둥!
두두두둥!!!
빠밤!
이제 대부분의 디버프에는 면역이 생겼습니다!
바로 문로드도 다시 쥬기러 갑니다.
* 몇 번 성공적으로 죽인 후의 캡쳐라서 갑옷을 다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문로드는
돌아다니면서 죽이는 것도 답이지만
저렇게 집을 만들고 십자 형태로 뚫어주면
문로드의 공격은 깔끔하게 피해주고
눈도 바로 공격할 수 있어서
문로드를 아주 쉽게 죽일 수 있죠!
는 끔살
아무리 아레나를 잘 짓고
아무리 갑옷을 잘 입어도
간호사는 옆에 둬야 합니다....
문로드 파밍후에
이 무기로 펌킨문을 얼마만에 깰 수 있을까 의문이 들어 해보니
이제 펌킨은 호박대가리일 뿐입니다.
이 아이템을 열심히 모아서
팔아줍니다!
펌킨문 두번 했는데
72 동...
71은...
82금....
60 플래티넘 (엄지척)
이제 이 자본으로 신나게 접두사 바꾸면서 탕진!
그리고 이제 듀크 피시론만 남았네요.
버섯 지대에 지렁이가....나오질...않아요....
듀크피시론 깬 후에 Expert모드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더 재밌는지, 진짜로 많이 어려운지 궁금하네요.
쨌든 테라리아는 정말 정말 재밌는 게임입니다.
지금 할인도 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어떤 가이드라인은 분명이 있지만 보스를 깨기 싫으면 한동안 깨지 않아도 되고,
낚시만 하고 싶으면 낚시만 주구장창해도 되고,
건축을 멋지게 하고 싶다면 건축에 올인해도 됩니다.
그만큼 게임 안의 콘텐츠들이 깨알같고 정성이 넘칩니다.
의자 하나에 29가지 변형이 있을 정도니까요!
모두 즐 테라리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