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기르기 초보라서 정보는 죄다 인터넷에서만 구할수 밖에 없는 상황..
일단 사육장은 그림 같은 사육장에 베딩은 칩시 클래식이랑, 그림처럼 우드벨렛을 같이 넣어줬는데, 하루에 싸대는 똥이 엄청나네요...
그나마 2층에 싼 똥은 베딩을 깔지 않아서 눈에 보여 치우는데, 1층에 싼 똥은 베딩에 섞여 눈에 보이지도
않고... ;;;
불가 이틀만에 엄청난 냄새가 나기 시작해서 인터넷 정보에는 1주일에 한번 베딩을 갈고 1주일에 한번 햄스터를 목욕시키라고 했지만... 엄청난 냄새로 인해서 2틀만에 베딩 다 버리고 냄새나는 햄스터도, 특히 똥에 쩔어 항문이 누렇게 뜬 부분을 집중적으로 목욕시킨다음, 하루에 싸는 똥의 양을 알아보기 위해 베딩대신 신문지로 깔았습니다.
그리고 반나절만 먹이통을 사육장에 뺐습니다. 물은 놔두고요...
어제 저녁7시에서 위 푸닥거리를 하고 오늘 아침 보니 신문지가 온통 똥 투성이 ;;;; 진짜 여기저기 똥 투성이네요. 새까만 점들이 여기저기 널부러져있고 ㅡㅡ;;;
이거 이래가지고 1주일에 한번 베딩 가는게 맞는건지 ㅡㅡ;; 일주일에 한번 베딩 갈다간 일주일 후면 베딩이 너무 검정색으로 염색할것 같은데, 괜찮은건가요?
원래 이렇게 똥 많이 싸는게 맞는건지 궁금해요, 그리고 고슴도치는 똥을 한곳에 몰아 넣으면 나중에 화장실은 가린다고 하던데 햄스터는 불가능한가요?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려고 하다가 못 올라가고, 2층에 올려놨더니 1층으로 내려가려고 하는데 못 내려가는 놈 강제로 훈련시켰더니 지금은 잘하는데, 대소변은 구분은 불가능할까요?
그리고 햄스터 물 많이 안 먹습니까? 급수대에 물 놔뒀더니 전혀 먹지를 않고 접시에 물 받아 넣어주면 접시 죄다 없어버려서 바닥이 물 투성이가 되고, 혹시 급수기 사용방법을 몰라서 그런건지 강제로 급수기 앞에 떠밀어서 사용방법 훈련시켰는데, 물은 전혀 먹지를 않는거 같아요. 이거 정상인가요??
사육 경험 많으신 분들, 도움말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