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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874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웃긴라이프★
추천 : 0
조회수 : 53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01 15:14:55
음슴체로 하겠음~ 실화.
나의 나이 20대 초반 에 있었던 실화임.
어느떄와같이 20대 청춘을 즐기고 있었는데 친구 한테 한통의 전화가옴.
" .. 야 나 손가락 절단됨 ㅠㅠ "
" 나 : 헐 --;; 진짜? "
그때가 4월1일 새벽 1시쯤이였을것임 . 난 직감했다 ...
" 나 : 장난하나 내가 속아넘어갈꺼같냐?ㅋㅋ ㅄ시키 ㅋㅋ "
" 진짜라고 개 XX야 --;; 내가왜 거짓말하노 "
" 나 : 오늘 만우절이니까 ㅋㅋ 즐 "
" 진짜라고 -- 여기 XX병원이니까 병문안온나 "
" 나 : 헐 진짜가 --; 몇호실인데 ? "
" 401호 "
" 나 : 지랄 조까고있내 ㅋㅋㅋㅋ401호래 ㅋㅋ 아십자슥 진짠줄알았자나 "
" 진짜라고 --' 죤나 사람말안믿내;;; "
" 나 : 니같음 믿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호구냐 그수법에넘어가게 ㅋㅋ "
" 진짜라고 아니면 죽여라 ㅎ; 아놔 암튼온나 "
" 나 : 알았다 --; "
왠지 불안한 예감이 엄슴했지만 그다음날 한번가보기로했다 .
그런데 이자식이 진짜 손까락이잘렸었던것이었음.
-ㅅ- 이런 머여 진짜였어..
나 : 왜그런거냐
친구 : -- 여자애들이랑 모텔에서 술빨고노는데 여자애가 파인에플 통조림 따달라고 해서
따주다가 날카로운부분에 손까라이 짤렸음 -ㅅ-;;;
나 : ㅁㅊ 그게가능한거냐? =ㅅ=;;;
알고보니 반쯤 짤렸고 인대와 신경이손상됨
나 : 진짜 ㅄ같은기 뻘찟하다가 손까락짤렸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 부모님한테는말하지마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의 기억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끼리 4월1일의 만우절 손가락절단 사껀으로불리고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만우절 구라까는줄알았음 ㅋㅋ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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