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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S리그]슈퍼토너먼트 Sat. LaOnZenaAtom 우승!
게시물ID : starcraft2_272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oRAZER
추천 : 2
조회수 : 64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10/22 23:27:27
LaOnZenaAtom(P)이 슈퍼토너먼트 Sat.Match 결승전에서
jOyNarla의 파상공세를 모두 물리치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어제 우승을 차지한 MaRyoNet과는 달리 32강 예선부터 시작한 LaOnZenaAtom(P)은
32강 예선에서 상대였던 gyesu(Z)선수의 지각으로 부전승을 거두고 상위라운드에 진출했고
이 후 벌어진 egnarain(T)와의 경기에서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본선에서 상위 시드 세명의 선택이 모두 빗겨난 LaOnZenaAtom(P)은 
4번 시드인 불불불불불불불(P)과 8강전을 펼치게 되었다. 
그런데 앞선 경기에서 오늘 경기의 최고시드였던 연화(T)가 자신이 지목한 상대인 조지(P)를 
손쉽게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하였으나 갑작스러운 개인적 사정으로 기권을 선언하면서
4강진출자가 없어지게 되었다. 

그러면 룰상 연화(T)에게 패한 조지(P)가 진출해야 하지만 조지(P)는 이미 로그아웃 한 상태였기 때문에 LaOnZenaAtom(P) vs 불불불불불불불(P)의 경기가 4강전이 되어버렸다.
그리하여 경기 중간에 단판제가 아닌 3판 2선승제로 변경하게 되었고 1경기를 패한 불불불불불불불(P)이 
다음맵으로 선택한 젤나가 동굴에서 2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여기서 LaOnZenaAtom(P)은 전진 2관문을, 불불불불불불불(P)은 본진 제련소이후 광자포 러쉬를 선택하였는데
서로의 빌드가 엇갈린 상황에서 보다 더 침착하게 대처하면서 추적자를 꾸준히 모아서
불불불불불불불(P)의 광자포를 줄여준 LaOnZenaAtom(P)이 결국 gg를 받아내고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맞은편에서는 jOyNarla(Z)의 분전이 눈부셨다. 
첫 8강부터 오늘 참가한 선수 중 유일한 그랜드 마스터 리거인 MaruPrime(T)을 상대로 
초반부터 사신벙커링으로 앞마당 부화장이 파괴되는 등 불리한 출발을 했지만
바퀴로 상대방의 입구를 공격해 상대의 건설로봇 수를 줄여주고 앞마당을 재건 하는 등 
치열한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후 MaruPrime(T)은 자신의 해탱병력을 이꿀고 진출 했고 정면싸움에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jOyNarla(Z)는 상대의 빈집을 공략해 본진을 점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자 MaruPrime(T)은 본진 건물을 모두 띄웠고 상대 앞마당을 공략한뒤 그곳에 멀티를 재건하여
센터에 넓게 요새를 건설했다. 
이 후 교착상태가 이어지자 그동안 모아두었던 저글링 맹독충을 모두 소모하여 돌파를 시도했으나
이는 실패로 돌아갔고 승부의 추는 MaruPrime(T)에게 넘어가는듯 했다. 
그러나 다시 타스타팅위주로 멀티를 가져가며 시간을 끌면서 자원을 모은 jOyNarla(Z)는 
본진은 어떻게든 지킨 덕분에 둥지탑을 잃지 않아서 뮤탈리스크를 생산할 수 있었고
화염차 탱크 위주의 병력구성이었던 MaruPrime(T)의 공중을 점령하면서 승리하게 되었다.

이 후 경기는 Alpha(T)와의 경기였다. 이전 경기에서 블랙팬더(P)를 상대로 너무나도 불리한 경기를
상대의 방심을 틈타서 건설로봇 전부를 대동한 해불선러쉬를 적중시키면서 4강에 진출한 Alpha(T)는
jOyNarla(Z)와의 경기에서도 불리하게 전개된 경기를 본진자원을 쥐어짜서 만든 
공방1업 해병+의료선병력으로 믿을수 없는 컨트롤을 선보이며 또다시 기적의 역전승을 일구어 냈다.

이에 조바심을 느낀 jOyNarla(Z)는 자신도 본진플레이를 하며 탈다림에서 대각선이라는 가장먼거리가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더블링체제로 상대입구를 재차 돌파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고 
마지막 3경기에서는 상대의 고정된 패턴을 예측하고 단순 저글링 바퀴의 병력구성을 한 1경기와는 달리 
감염충을 확보해 진균번식을 활용하여 Alpha(T)의 컨트롤을 봉쇄하고 남은 결승전 티켓을 거머쥐게 되었다.

 이후 전개된 결승전에서는 또다시 치열한 난타전이 벌어질것으로 예상했으나 
jOyNarla(Z)가 이전 경기에서 너무 힘을 뺀 탓인지 앞선 경기때의 날카로움이 많이 무뎌진 느낌이었다.

1경기부터 극단적인 6못을 시도해서 저글링 5기를 난입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LaOnZenaAtom(P)의 뛰어난 탐사정 컨트롤로 그렇게 큰 이득을 거두지 못했고 이후 더블링입구돌파를 시도했으나 이를 정찰로 파악한 LaOnZenaAtom(P)이후 입구쪽에 광자포를 5개나 건설하면서 1경기를 가져갔다.

2경기에서도 저글링 발업을 눌러준 후 맹독충을 동반한 돌파를 시도했으나 적절한 역장덕에 성과를 보지 못했고 히드라를 추가해 땅굴벌레까지 활용하면서 본진 연결체를 파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병력이 다시 돌아가지 못하고 토스의 주력병력에 괴멸당하면서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자신의 마지막 맵선택권으로 지명한 맵은 탈다림제단.. 이맵에서 7못으로 시작한 jOyNarla(Z)는
더블 연결체를 시도했던 LaOnZenaAtom(P)의 앞마당 입구쪽 수정탑과 제련소를 손쉽게 파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맹독충 둥지를 건설하는 의도를 상대한테 보여준 뒤 광자포 건설을 강요한 후 이를 취소하고
바퀴 소굴을 지어 다수 바퀴를 확보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미 다수의 광자포 건설 후 LaOnZenaAtom(P)의 선택은 공허포격기였다.
저글링 바퀴뿐이었던 저그의 공중을 공허포격기가 완벽히 제압했고 jOyNarla(Z)는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할지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맹독충 다수를 토스의 일꾼쪽으로 급습해 일꾼을 전멸시키는 성과를 거두었고 재차 저글링 바퀴가 러쉬를 감행했으나 광자포 하나도 줄이지 못하고 전멸당했고 
앞선 수정탑에서 소환한 광전사 2기가 저그 진영을 급습해 하나뿐인 퀸을 제거하고 공허포격기 세 기가
공격을 감행하면서 jOyNarla(Z)는 통한의 세번째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오늘 경기에서 정말 멋진 경기력을 선보인 jOyNarla(Z)는 마지막 결승전에서 허무하게 무너지면서
준우승에 머무르게 되었고, 그런 jOyNarla(Z)의 파상공세를 모두 막아내고 우승을 차지한
LaOnZenaAtom(P)에게는 1만원의 문상과 함께
일요일에 펼쳐질 통합 Final매치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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