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 스2 병행하려고 한다는건 다들 아실껍니다.
블자와 케스파가 협의중이긴 합니다만 이미 거의 확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플레이XP에서 어떤분이 정리하셧길래 저도 정리한번하고자 합니다.
*맨처음에 블리자드 사장인 모하임이 와서 지재권협상을 잘이루겠다고 하셧죠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57973 *이 이후에 스1스2병행기사가 뜹니다. 아마 케스파쪽에서 일부로 홍보하기위해 띄운거 같구요
이에 대해서 확인결과 사실이고 다음시즌부터 병행을 결정, 차차기 시즌쯤에서는 스2만 할수도있다는
추측성 기사들이 뜹니다.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23781&db=issue&cate=&page=1&field=&kwrd=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133860&category=102 *게다가 그에 이어서 이미 스1 선수들이 스2에 적응중이라는 기사도 뜨죠
http://esports.gamechosun.co.kr/board/view.php?bid=sc1&num=42379 *그리고 스1 프로게이머인 이신형선수는 직접 인터뷰에서 연습중임을 드러냅니다.
- 최근에는 예선 준비만 하고 지냈나
▶ 2주 동안 휴가를 갔다가 지난 주에 돌아와 스타1과 스타2를 병행해 연습 중이다. 스타2는 아직 많이 해보지 않았지만, 어떻게 보면 어렵기도 하고 쉽기도 하고 아직 잘 모르겠다. 스타2는 테테전이 그렇게 어렵지도 않아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포모스인터뷰내용-
*결국 스1 스2 병행은 확실하고 이에따른 프로게이머 자격을 묻는 인터뷰에서 케스파는 다음과 같이말합니다
http://esports.gamechosun.co.kr/board/view.php?bid=sc1&num=42402 "만약 종목이 병행된다면 프로게임단 소속 선수들의 자격을 일괄적으로 종목변경하거나 이어지게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
GSL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이 프로게이머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선 GSL이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인정하는 공인대회가 돼야만 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이에 대해 "아직까지 협의 중인 사항이기 때문에 현재로써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
라고 해서 자동으로 스1 선수들의 프로게이머 자격증을 스2로 확장하고 현 스2선수들의 경우 블리자드와
협의후에 정하겟다는 거죠.
이건 마치 축구협회와 야구협회가 있어서 축구협회측에서 합병을 요구해서 합병을하는데
"축구선수들은 축구잘하니까 야구프로자격증도 줄게~너희 야구선수들은 잠깐 기다려봐 줄지말지 생각좀하고"
이거랑 다를 바가 없죠 말도안되는 이야깁니다....
*또한 스타리그의 부제도 상당히 의미심장합니다. '끝이 아닌 새로운시작'
*결론
-결국 병행은 확실하고 현 스1선수들의 측면에서는 연습분산으로 인한 경기력 저하로 인해
스1은 물론이고 스2도 게임력이 완전 망겜이 될 가능성이 높고 (인터페이스의 편리도가 완전히 다름...)
스1팬들중 많으신분들이 스2에 반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스1팬들을 배반하는 행위죠
그리고 현재의 스2선수들의 거취는 블리자드협상력에 걸려있을뿐더러 여태까지 케스파의 행보를 보아
스2선수들이 케스파가 개최하는 리그에 껴든다고 하더라도 분명히 배척하려고 할테고
거의 2년동안 스2리그를 케스파의 언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끌어온 스2팀들과 선수들은
무시당할테죠
게다가 케스파의 운영 특성상 해외대회가 큰축을 이루는 스2에겐 안맞을게 뻔합니다.
케스파는 자기 협회에서 공인하지않은 대회는 출전조차 못하게 하고있거든요. 게다가 해외선수들도
오기 어렵구요.(이래서 스1이 우리만의 리그가 된것도 있죠, 해외대회 있엇다는 사실은 거의 모르실겁니다.)
진짜...제발ㅠㅠ 병행만은 하지않길바랍니다. 물론 찬성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냥 스1은 스1팬들끼리 스2는 스2팬들끼리 알아서 하는게 좋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