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하하&타우가 애절한 감성으로 무대를 잔잔하게 물들였다. 이날 하하&타우는 블랙 수트 차림으로 ‘내 품이 좋다던 사람’의 무대에 올랐다. 극한 감정을 담아 표현해낸 하하와 타우의 랩은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이에 더해 하하의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듯한 표정연기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날 보컬 피처링에는 B1A4의 산들이 올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절절한 마음을 표현해내며 타우&하하의 무대를 한층 더 애잔하게 만들었다. 타이틀곡 ‘내 품이 좋다던 사람’은 하동균의 가슴 시린 보컬과 타우의 애절한 랩, 그리고 하하가 처음 시도해보는 저음의 감성랩이 고품격 오케스트라선율과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