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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헤어질때냐고 물었던 사람인데요. 결국...
게시물ID : gomin_3107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돈이문제지
추천 : 1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4/01 18:14:08
4살차이 여자친구한테 오늘 헤어지자는 연락을받았어요 사귄지 100일도 채안됬죠....
학교 때문에 장거리연예를 했었는데요. 3시간걸리는 장거리 한달만에
헤어지게됬내요. 많이도싸우고 다시화해하고 찾아가기도하고 어렵게 한달을 버텼는데....
몇일전부터 연락을씹고 전화도안받더라구요 그래서 대충 예상은했지만....
그런데 억울한건 혹시나외로워서 그럴지모른다는 생각에 예고없이 어제(토요일)내려가서 연락을 기다렸는데 
그날따라 카톡도 답장이하나도없고 전화를아무리해도 받질않는겁니다. 금요일날이 엠티라 토요일에 온다하여 내려간건데 기숙사앞에서 3시간동안 벌벌떨면서 연락을기다렸지만 연락이없었고 결국엔 경비실가서 
제 사정얘기하니 경비아저씨가 직접 기숙사로 찾아가서 확인하니까 오늘 외박인거같다네요.
토요일날은 누구와 외박을한것이며 제연락을 받지도않고 결국전 일요일아침에 내려왔죠 얼굴도보지못하고..
집에가자마자 그녀한테 연락이오네요 이제그만하고싶다고 자기는어려서 옆에있어줄 남자가 필요하다네요..
이렇게말하니까 전 단남자가 생긴것이분명하다고 생각했고 그런거냐고 물어보니까 그런건절대아니라네요
더 얘기해봤자 좋아질것도아니고 헤어지자고했습니다. 
정말 진지하게 만난 사이지만 떨어진지 한달만에 이렇게될줄은 꿈에도생각못했네요...
앞으로 여자한테 정주기 쉽지않을거같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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