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운터의 너프or간접너프
겐지의 대표적인 카운터는 맥크리와 윈스턴입니다
그런데 맥크리 데미지 너프 이후, 골목에서 마주쳐도 생존기가 확실하다면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너프 전에는 생존기가 있든없든 탱커든 딜러든 금이빨 빼고 다 씹어먹었ㅅ...)
특히 겐지의 경우엔 튕기기랑 질풍참덕분에 맥크리가 삐끗할 경우 섬광 맞추고도 잡기 어려웠죠
그리고 윈스턴의 경우 전기찌짐이와 점프덕분에
튕기기와 질풍참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말그대로 극하드카운터 입니다
그러나 윈스턴은 꾀나 높은 이해도를 요구하는 영웅이고 (닥치고 점프했다가 일점사 맞고 죽은뒤 "울팀 뭐함 안들어옴? 노답이네 ㅡㅡ")
적 후방교란을 하다보니 같은 후방교란 영웅인 겐지와 마주칠 일이 적기도 합니다
특히 가장 겐지가 무서운 순간인 11m 모형ㅌ..이 아니라 궁쓰고 메르시를 쫒아다니는 순간에
윈스턴이 거기서 겐지를 막고 있는 경우는 매우 낮죠
겐지가 무섭다고 돌격영웅이 메르시만 따라다닐 수 는 없느니까요
거기다 최근 리퍼가 대세이다 보니까, 왠만한 조합에는 꼭 리퍼가 붙는데, 아시다시피 리퍼는 윈스턴의 하드카운터입니다
따라서 맥크리도, 윈스턴도 힘을 못쓰고 있는 이때, 겐지를 잡을 수 있는건.. 로드호그정도 밖에 없겠네요 (하지만 로드호그도 리퍼가 출동한다면...)
2. 수비측 메르시 의존도
보통 겐지는 공격측에서 무조건 가져갑니다 (심지어 둘이나 셋을 가져가..지마!!)
그리고 수비측에선 기동성이 높은 루시우 보다, 부활을 가지고 있어서 한번 더 방어 라인을 만들어줄 메르시에 대한 의존도가 높죠
궁 켠 겐지는 메르시를 단 두방에 죽일 수 있고 메르시는 날아가는거 외에는 생존기가 없습니다
게다가 맵이 입체적인 오버워치 특성상, 위로 올라가서 궁쓰고 내려오면서 한번 긋고,
메르시가 쉬프트로 도망가는거 질풍참으로 따라가서 또 한번 긁으면.. 끝!
만약 라인하르트 까지 있다면 방패를 내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들고있을 수 도 없는 라인하르트까지 잡아주면 수비라인은 박살이 나지요
*그렇다면 대처방법은?
1. 한조
음 무슨 장난이냐고 하실진 모르겠지만
장난 맞습니다
형이 호통을 치면 동생은 쳐맞을수 밖ㅇ...
2. 윈스턴
아무리 단점이 많다 해도 카운터는 카운터입니다
윈스턴이 어려워봤자 겐지보다 어렵겠습니까
덩치가 크다 = 탱커 라는 인식때문에 윈스턴이 저평가 되고 있는거지,
트레이서나 겐지처럼 운영하면 한타떄도 훌륭하고
겐지에게 참교육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3. 사실 방법이 없긴 합니다 한조를 삭제하고 한조와 겐지를 합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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