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자를 너무 밝히는건가 책같은거 읽을때 여자주인공이 나오거나 그럴때 책을 안읽거나 그래버려요..
제 친구들 보면 다들 인형같은거 좋아하고 게임 캐릭터나 이런걸 할때 여캐로 하거든요.. 물론 그친구들도 여자고 저도 여자에요
근대 저는 여캐로하면 뭔가 집중도 안되고 인형은 싫어요.. 로봇같은 장난감이 좋은게 아니고요..
남자가 미칠듯이 좋은게 아닌데 왜그러는걸까요
남자분들도 소설속 주인공이 남자거나 그러면 싫고 그러나요? 게임같은거 할때 보면 남자분들은 대부분 여캐하던데..
편견때문인건가 여자가 주인공으로 나오면 답답하고 좀 그래요.. 소심하고 답답한 남자가 주인공이면 모성본능을 자극해서 좋고 마초같은남자가 나오면 그것대로 좋은데 소심하고 답답한여자가 나오면 괜히 내숭떠는거같고 책 전개도 느려서 싫어요.. 마초같은 여자가 소심한것보다 좀 나은데 그래도 그닥..
이거 정말 이상한거같은데.. 저는 책을 따질때 '주인공이 여자라서 싫어' 이러면서 책을 거부하는건 정말 이상해요.. 어떻게해야 할까요?
베르베르가 신작을 냈다고 예전에 그랫는데 그것도 주인공이 여자라서 그냥 읽지 않아버렸어요.. 남들은 재밌다고 난리던데..ㅠ
애초에 손이 안가는데..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