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썸만 반년을 탔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아무것도 없구요ㅠ 그러다 알바를 새로 시작했어요. 이제 3주정도 지났습니당 문제는... 같이 오후타임때 일하는 동갑남자사람이 있어요 근데 이친구가 되게 착하고 다정한것같더라구요ㅠㅠㅠㅠ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퇴근하고 집 방향이 같아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점점더 친해졌어요 ㅎ헤헤 얼마 안본사이지만 전 계속 호감이 가더라구여ㅠㅠㅠㅠㅠ 근데 요즘 외모자신감 1도 없는 상태라 뭔가 끊임없이 더 우울하기도 해요ㅠㅠ... 이렇게 찌질한 내가 너한테 감히 호감가지고 혼자 설레도 되나 싶어요ㅠㅠ.... 게다가 인생살면서 갑자기 이렇게 훅 호감생긴 경우는 처음이라서요ㅠ 그래서 계속 노답금사빠인가 생각하고잇습니다 ㅎ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