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금 격한 마음에 글을 쓰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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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시..........(일부러 18pt)
저희집은 오래된 냉장고에서 삼* 지* 냉장고를 샀었습니다.
어느날 어머니께서 냉장고 청소를 하신 그날, 지옥이 시작됬습니다.
소음이 웅~~~~~~~~~~~~~~~~~~~~ 하고 나는 겁니다.
그날 어머니는 전화를 하셨죠.
소음이 심하다. 전화상담왈, 그럴수도 있다. 좀 지나면 소음이 줄어들거다.
기다렸습니다. 착한 고객님호갱님이었으니까요.
이윽고 지금에 이르러... 소음은 더 커지고..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증상은 이러합니다. 문을 열고 닫지 않았을 때 소음은 조금 납니다만,
문을 한번이라도 열고 닫으면 웅~~~~~~~~~~~~~~~~~~~~ 하고
소리가 납니다. 중간에 문을 열면 푸르르르 하는 진동소리와 함께 멈추죠. 하지만 다시 문을 닫고 난뒤 웅~~~~~~~
시작됩니다. 고문이 따로 없어요.... 한참, 한참 뒤에야 시간이 지나고, 그제서야 소음이 일상생활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머리가 아플 지경이 되자 열이 받았죠. 찾아봤습니다.
사례 엄청 많더군요. 심지어 더 찾아보니 지* 동일 계열 냉장고가 2009년 대규모 리콜을 실시했다고 합니다(새거로 말고 부품만)
읭? 리콜?
2009년 국내 폭발 사고, 12년 해외 폭발사고 -_-
관련 기사 http://ztgeist.khan.kr/502
삼* 지* 사지 마십시오. 아 진짜 뭐 같아서...
소음에, 찾아보면 A/S 기사의 수리하는 거나 수리비도 천차 만별이고..(삼*이 그토록 자랑하는 A/S 서비스!)
가전은 뽑기운이다, 라는 말도 있더군요.(이번에 처음 들어봤어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