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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에서 하는장난
게시물ID : humorbest_2722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nger
추천 : 118
조회수 : 5883회
댓글수 : 3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4/24 01:55:05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4/23 21:45:11
요즘 우리학교에서는
선생님이

"우리나라 을사오적중 제일 나쁜섀키 누굴까?" 라는 식으로 질문을 하면

"마이클 펠프스"

이런 식으로 전혀 상관없는 사람의 이름을 말해 웃기는게 대세다.

대답을 할때는 웃지않고 진지하고 짧고 굵고 진짜 대답하듯이 해야한다.

친구가 처음 시작했는데 점점 확산되서 전교 3학년생들이 따라하게 되었는고

친구들은 점점 더 강도높고,재밌는 대답을 찾게 되었다.

예를들면

"별을 노래한 시인으로 유명한 이 사람은 누굴까?"

"근초고왕"


"성선설을 주장한 철학자는?"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이 식을 여기에 대입해서 나오는 답이 뭘까?"

"소라 아오이"


"세상이 멸망해도 나무를 심겠다 한 사람은?"

"...서태웅?"


"나폴레옹이 사랑한 여인은?"

"반기문 UN 사무총장"


"우리나라 마지막 황제는?"

"옥택연"


이런식이다.

글로보면 재미없겠지만 실제로 하면 애들 

"끌끌끌끅끅" 하면서 웃다가 숨넘어갈려고한다.

...이게 문제였다.

며칠전 학생 전부가 강당에 모여 아침조례를 하던날.

교장선생님의 훈화말씀이 계셨다.

"이러저러 해서 오늘의 주제는 이것이고 이러저러...
 옛말에도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를 빨리 잡는다 하였죠.
 이게 누가한말이였지..."

"제라드요!"

순간 웃기보다는 조용해졌다.

교장 옆에는 우리가 무서워하는 대머리독수리가 눈을 번뜩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참아나오는 웃음을 참으려는 찰나 교장 왈



"그래,제라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다 뒤집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고등학생 여러분은 수업시간에 해보길 권장함 ㅋㅋㅋㅋㅋㅋ되게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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