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BGM/스포] 카카시는 쓰레기가 아닙니다.
게시물ID : animation_2722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032호
추천 : 15
조회수 : 3338회
댓글수 : 80개
등록시간 : 2014/10/01 00:31:41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WlEM6






엄마는 일찍 여의였고 그나마 있는 가족은 아버지 뿐이었는데

졸렬잎에 중상모략 당한것이 원인으로 우울증에 걸려 자살합니다.

규칙을 지키지 않고 동료를 구해서 임무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었죠.

뭐 백번양보해서 닌자 규칙이 그런거니까 나뭇잎마을의 비난도 이해합니다.

근데 사쿠모 때문에 목숨 건진 닌자들 까지도 그 비난에 합세했다는게 정말 졸렬하군요.

진짜 사람을 얼마나 나락으로 떨어뜨렸길래 어린 아들을 두고 목숨을 끊었을까요

졸렬잎 클라스 ㄷㄷ합니다.


아무튼 규칙을 어기는 자의 최후를 아버지를 통해 본 카카시는

규칙을 고집하는 답답한 아이로 성장.




그런 카카시의 아픔을 이해하고 사쿠모를 영웅이라고 불러주는 오비토가 있습니다.

근데 임무중에 카카시를 구하고 대신 바위에 깔려 사망.

카카시에게 린을 지켜달라는 부탁과 상급닌자 선물로 사륜안을 주죠.

지금 죽어도 너의 눈으로서 살아간다고 카카시를 달래면서요.



근데 얼마 안가서 오비토에게 부탁받은 린도 지키지 못합니다.

린이 3미의 인주력이 되었고 마을에 피해 주지 않기 위해

카카시 치도리에 끼어들어 자살을 해버린거죠.

눈앞에서 린을 지키지 못한 것도 멘탈깨지는데 자기 손으로 

죽이게 되다니 당시 카카시 나이가 13~14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오비토도 죽고 린도 죽어버리고 결국 트라우마로

악몽을 꾸고 환상을 보고 하다하다 이젠 "닌자는 어떻게 죽어야 하는가!"

이런 책을 보면서 우울증이 극에 달합니다.



그런 카카시를 걱정해서 호카게 직속 암부로 임명하는 미나토.

솔직히 외상후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우울증 있는 애한테 암부 맡기는 걸로

트라우마 치료를 하려는 미나토의 생각이 이해 안갑니다.

근데 닌자세계니까 일단 그러려니...

일단은 걱정해서 그런거라니까요

(암부일 하면서 카카시 상태가 호전되긴해요)



근데 카카시를 걱정하던 미나토도 토비가 소환한 구미를 막다가 사망합니다.

미나토반 카카시외 전멸.

이후 카카시는 암부에서 10년 구르다가 7반 선생이 되죠.



편애한다는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당시 최종보스였던 오로치마루에 노려지는 사스케한테

자신의 오리지널 기술도 알려주면서 신경썼는데 이놈이 기술만 빼먹고 탈주합니다.

그 후 오랜만에 만나서 한다는 소리가


"우치하가 아닌 저속한 닌자가 사륜안을 내걸지 마라."

"3대의 전철을 밟게 해주겠다."

"선생인척 하지마 널 죽이고 싶어서 근질근질하니까."


답이 없는 패드립을 치죠.

제자복도 드럽게 없는 카카시.



그리고 훗날 4차 닌전에서도 사륜안을 잃은 카카시한테

약하니까 닥치라며 패드립을 칩니다.

얜 진짜 인성이 글러먹었어요.

이런 제자 그래도 제자라고 목숨걸고 지켜주는 카카시가 보살임.


4차 닌전



구미를 소환해 미나토를 죽이고 4차 닌전을 일으킨 토비가 사실은 오비토라네요.

죽은 줄 알았던 친구가 살아있으면 기뻐야 하는데 이 모든일의 원흉중 하나라니 

그리고 오비토가 저렇게 변한 이유는 카카시가 린을 죽게 내버려뒀기 때문이라네요.

거기다 말 끝마다 쓰레기 쓰레기 하면서 정신공격 합니다.




(뇌절로 찌르고 나서 수리검 떨어뜨리면서 손 덜덜 떠는데 불쌍)


깨진멘탈 차근차근 맞추고 오비토를 설득해보지만 말이 안통합니다.

그래서 결국 자신의 손으로 죽이길 선택.

자신의 영웅의 타락을 목격하고 자기 손으로 직접 죽여야할때의 심정은 어떨까요.

근데 자기말 드럽게 안듣더니 나교주님 말에 넘어가서 아군됩니다.

좋은게 좋은거죠. 어쨌든 같은편이니 메데타시메데타시.



연계공격으로 힘 합쳐서 싸웁니다.

하지만 한순간의 행복일 뿐



오비토가 또 카카시 구하고 죽음^-ㅠ...



오비토와 같은 고통을 겪은 카카시가 흑화, 통수 없이 살아왔던 이유.




전부 자기 영웅인 오비토때문이었음.

근데 오비토가 토비라며 가면 깨고 나왔으니 멘탈이 깨질 수 밖에...

아무튼 카카시 인생은 진짜 나루토내에서 손꼽힐 정도로 거지같다고 봅니다.

근데 흑화도 안하고 통수도 안치고 열심히 마을을 위해 봉사해옴.

진짜 멘탈甲


모사이트에서 조작된 짤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카카시

사실은 나루토 생불중 하나입니다.

출처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