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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노조에서 "사찰" 프레임을 써먹었네요
게시물ID : sisa_1832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맙고맙고
추천 : 1
조회수 : 42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4/01 22:42:22
조중동에서 프레임 미리선점해가지고 여론 호도하는 거 처럼 

KBS노조에서 숫자놀음으로 정권에서 졸라 많이 "불법적으로" "사찰"한 걸로 오해할만하게 써먹었네요.

보통 요즘 "사찰" 그러면 전부다 불법인거 같고 그러잖아요.

근데 일상적으로 "합법적인 사찰" 도 있어왔다는 거죠.

이번에 입수한건 "그냥 사찰(합법+불법) 문서" 2600여건 이라는 거죠.


KBS노조에서 설명한거도 있네요 http://www.kbsunion.net/556 <--궁금하면 읽어보삼요




간단히 설명하면 

-KBS가 사찰문건 (합법+불법) 을 2619건(중복 문건포함 2837건) 입수함.<---여기서 오해가 발생

-노무현 정부 당시 작성 문건 2356건, 모두 작성자는 경찰로 판단됨

-현 이명박 정부 때 작성된 문건 481개

-민간인이 대상인 문건 혹은 항목은 86건,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직무 범위 넘어선 내용 대다수. 이 가운데 언론인 혹은 언론사 상대 사찰 문건 혹은 항목 19건.

-또 공기업 임직원 관련 문건 혹은 항목 85건, 이 가운데 비정상적 감찰 21건.

-이건 일부 문서에 불과하다는 거.


그래서 사람들은 이명박이 불법사찰을 2600여건이나 한줄 알고 

"이명박 개객끼" 함

그렇지만 불법사찰했다는 것은 변하지않음.

그래서 









이명박 개객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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