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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에 대해서.
게시물ID : sisa_1833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론메론냠냠
추천 : 1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01 23:28:01
저같은 경우는,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많았고. 고등학교때 근현대사를 공부하면서 지금의 시사는 곧 과거와 일맥상통한다는것을 하나하나 느껴가며 시사에 관심을 더 두게되었고, 부모님이 20살이 되자마자 참정권에 대해 다시금 말씀해주셨기 때문에, 투표라는 권리를 '알게'되었습니다. 알게되었다는것은, '성인이 되면 참정권이 주어진다는 것을 이전엔 모르다가 알게되었다는뜻'이 아니라 실제로 투표는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선거소가 어떻게 분류되고 또 그에따라 제게 주어진 선거소를 어디에서 찾는지 를 '알게'되었다는 뜻이예요. 할게많았죠. 졸업하자마자 원서넣기 눈치 싸움하랴. 캠퍼스 로맨스를 꿈 꾸며 토실토실 찌워놓은 살들도 빼려 다이어트하랴. '수능이 끝났다'는 그자체에 방방떴었고 친구들과 졸업 여행도준비하랴. 못다본 영화들도 실컷보고. 주민등록증이 제자리를 찾아간 신통방통한 '성인'이라는첫타이틀. 모든게 부산했지요.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제 주위는 .그와동시에 유권자가 됐다는 사실을 지각하지 못하는듯했습니다. 20년간 정치란 어른들이 알아서 할일이었고. 그저 공부하는게 덕목이었으니까요. 생각해보면, 젊은세대들에게 '투표하세요.' '참정권을 행사하세요.' 당연한 얘기지만 체감이 안될겁니다. 정책은 젊은세대들과는 괴리가있고. 사회생활을 하며 정치를 직접적으로 느껴볼 겨를이 없었으니. 더 그러할 테지요. 개인적으로는, 수능후. 교과시간에 영화를 보는 정리의 분위기 시즌. 투표의 중요성과. 투표소를 찾는 방법. '선거의 구분'등을 넣은 자료 포럼을 보여주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유권자라는 민주국가의 탄탄한 초석되었다는것을 상징적으로 체감하는 첫걸음 이되지않을까요. 선관위. 보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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