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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MP3값 10만원정도 물어주게 생겼는데..걸리는게있어요
게시물ID : gomin_272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왜이래
추천 : 6
조회수 : 654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08/08/29 18:46:24
사건 발생일은 28일경..

쉬는 시간때 전 화장실로 가려다 앞에 애가 뭐를 찾는답시고
책상이 슬쩍 밀어냈는데 제가 그걸 보지못하고 그대로 지나가다 쿵!
하고 부딫혀서 그 애 책상 위에 두었던 MP3가 떨어졌는데..
제가 미안해서 어쩔줄 모르는데 그 애가 별 말이 없길래 
미안.하고 걍 화장실에 갔다왔습니다. 

근데 나중에 MP3를 가지고 이것봐!이거 누르면 재생되는데 안되잖아??라더니
이건 늘 자기가 어떤 애들한테 빌리는건데 일단 물어내야겠다며 
대략 10만원 정도를 요구했습니다.글구 같이 똑같은 기종 찾아 사자고,
사면 이 고장난 MP3는 저더러 가지라고 했지만 지가 가지면 가졌지 저에게 줄것같진 않고
쨋든 저야 당연히'아..그때 나때문에 망가진거구나..그럼 물어줘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부모님께 말해 빠른 시일내에 돈 갖고 온다했더니 
내일 당장 가져오라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저희집이 좀 가난합니다.부모님께 말하려다 집안 돌아가는 상황얘길 듣고 차마..
근데 그 애도 제가 집안형편 잘은 아니라도 대충 알고있거든요.

말이 없다가 청소시간에 찾아와 돈들고 오라고..같이 사러가자고하네요.
자기 맞아죽을지도 모른다는데 전 심각한데 걔는 활기차고 밝게..

하루 못가져왔더니 또 틈만나면 
들들 볶네요..그 애 노는애인데 친구 둘 정도까지 합세해서;;
근데 이게 문제가 아니라...

제가 착각을 한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애가 고장났다며 물어내라던 MP3와 
똑같이 생긴 기종으로 노래듣고 다니더군요.분명 고장났다고 했는데??
아니면 저것도 누구한테 빌린거?아니 분명히 고장났다던거 맞는거 같은데???

글구 나중에 보니 그걸 주머니에 넣고 집으로 돌아가는것두 보았고...
제가 진짜 착각한거임??

옛날에 싸게 25만원 주고 산거라는데..MP3가 25만원보다 더싼것두 있어요?
그리구 제가 정말 착각한걸까요..분명 똑같은 색깔 모양새였는데..
걔가 작정을 하고 자긴 새거 사고 진짜로 큰맘먹고 
저에게 10만원에 고장났다 구라치던 MP3 팔려는걸까요?이게 사실이라해도
전 아무힘도 없어요..제 친구들도...
선생님들도 전에 도움 청했지만 도움이 되어주시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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