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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맛 된장국
게시물ID : humorstory_2723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떨군숟가락
추천 : 0
조회수 : 49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1/08 17:06:57
아 어제 법회에서 하는 불교캠프라고 잇는뎈ㅋㅋ 거기를 갓는데 친한 형이 잇엇음 어제까지 잘 놀고 자고 오늘 일어나서 108배하고 밥먹는뎈ㅋㅋ 그형 새끼손가락이 존X 병X같음 ㅋㅋㅋㅋ 새끼손가락이 음... 약지 아시져? 네번쨰 손가락 그쪽으로 휘었음 ㅋㅋㅋㅋ 우성이래옄ㅋㅋ 장애같앜ㅋ 오늘 법회에서 밥을 먹고 잇는데 그형 손가락을 볼라고 팔을 내밀엇는데 그형 숟가락을 건들여서 떨궈같고 미안하다고 사죄하면서 올려놧는데 그리고 난 밥을 맛잇게 먹엇는데 보니까 그 형이 숟가락으로 된장국을 맛잇게 쳐묵쳐묵 하길래 나는 '아 숟가락 가져왓구나' 하고 "형 숟가락 가져 왓어?" 이렇게 물어봣음 그 형이 "아니?" 이러는겈ㅋㅋㅋ 그래서 나는 "형 그거 떨군거잖아 ㅋㅋㅋ" 그래갖고 나 10분동안 웃엇음ㅋㅋㅋㅋ 그형 밥도 맛잇게 숟가락으로 다 쳐묵하고 국도 쳐묵햇는데 ㅋㅋㅋㅋ 된장국에서 모래맛 난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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