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에서 하길래 자기전에 걍 잠깐 봐야지 하면서 본게

그다음이 궁금하고 그 다음이 궁금하고

계속 이런식으로 이어져서 끝을 보고야 말았네요;;

마치 하류인생+포레스트검프 의 느낌을 받았네요

그것보단 훨씬 현실적인 잔혹함을 보여준다고 해야하나??;

아... 색감있는 연출로 풍경은 아름답지만 

현실은 그 반대..길가다가 보석을 발견한 느낌이네요;;

"그게 어디서 톱니바퀴가 어긋나버렸는지 백조를 동경했는데 눈을 떠보니 시커면 까마귀가 되어버렸다.

단 한번밖에 없는 인생인데 동화라면..너무 잔혹하군"

"인생의 가치는 말이야. 다른사람에게 뭘 받았는지가 아닌,다른사람에게 뭘 주었는가로 정해지는거야. "

p.s-찾아보니까 평점이 엄청 좋더군요-_-왜 여태껏 몰랐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