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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게시물ID : history_272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straea
추천 : 2
조회수 : 83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12/07 09:59:59
대학교 동아리에서 이야기 하는데

 과거의 위인들? 그런이야기 나오는데
위인전에서 나온것과 실상이 다른 경우도 있다는 주제였는데
 
갑자기 새내기 하나가 그러더라구요
자신이 그래서 김구를 극혐한다고

무슨 하는말 들어보니까
김구가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부인이랑 자식이 죽는걸 묵인했다느니
해방 이후
북한으로 넘어가려다가 실패하고 그 이후에 통일정부 주장한거라느니

도저히 제가 아는 상식이랑 동떨어져있길래
어디서 들었냐고 물으니까
고등학교 선생님한테 들은 이야기라고...

근데 얘가 TK 출신이라... 너무 딱봐도 TK의 흔한 수구꼴통 뉴라이트 같은 쪽 선생이 김구에 대해서 날조해서 이야기한거 같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비슷한 이야기는 안보여서 그런 이야기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고 하니까

그건 사람마다 바라보는 시각이 다른거다

라는데


그러면서 하는말이

자신이 매년 크리스마스 씰을 사왔는데 올해는 독립운동가 사진으로 크리스마스 씰 만든다고 해서 사기가 싫다

......?


더욱 놀라운건 이런애가 진보를 자처하며
트위터를 그렇게 열심히 하고

뭔말만 하면 트위터에서 본건데

이러면서 트위터의 사실은 그대로 신봉하면서
정작 현실에서 반박하는 사람의 말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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