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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취급 당한게 유머
게시물ID : humorstory_2876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산낙지
추천 : 0
조회수 : 4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4/02 13:49:51
방금 전에 당한 일 적는겁니다.
다음 강의시간까지 얼마 시간이 없으므로 음슴체 쓸께요.

본인은 학교가 집에서 많이 먼 관계로 기숙사에서 서식하고 있음.

선거날도 다가오고 부재자투표 신청해야하는데 

본인이 멍청돋아서 인터넷 검색할 생각은 안 하고 저번에 학교서 때되면 홍보한다 그래서

부재자투표신청일 잊어버림.

확인해보니 부재자투표신청일 지남.

결국 투표 당일 바로 전날 강의 끝나는 데로 집에 가기로 함.(버스표 인터넷 예매까지 함.)

표 예매한 걸 동기가 보고 화욜에 왜 집에 가냐고 물어봄.

투표해야하는데 부재자투표신청 안 해서 집까지 갈꺼라고 함.

동기가 죤나 호구새끼라고 깜.

투표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하니까 투표따위 왜 하냐고 함.

뽑아봤자 다 그놈이 그놈이라 지는 정치쪽 아에 관심없는 쿨한 놈이라고 함.

어차피 이 색히 답없는 색히인 거 아니까 싸워봤자 나만 손해고 해서 개무시함.

동네 친구들에게 연락함.

나 죤나 돌+아이 짓해서 투표하러 집까지 가니까 같이 투표하러 가자고 카톡 보냄.

투표하려는 친구가 딱 1명밖에 음슴.

나머지 새끼들 그냥 나 내려오니까 밥이나 같이 먹자는 말만 함.

20대 투표율 몸소 체험함.

ps. 근데 생각해보니 부재자투표신청 안 한 건 진짜 호구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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