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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약속한 여자가 있었는데..
게시물ID : gomin_2724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33133
추천 : 1
조회수 : 98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1/26 11:29:47
일단 둘다 집안은 평범 이상이고요
둘다 대기업다니고요
둘이 합치면 1억정도 됩니다.

여친은 저보다 5살 적고요. 키도크고 객관적 미인입니다. 

두 집안에서 큰 태클없이 결혼 하기로 했었습니다. 


날짜까지 잡은건 아니고 거의 연말 기정사실로 

서로 집에가서 자기도 하고 결혼을 약속했는데


식장을 잡기 시작하니..


얘가 너무나 게으르고.
1년 내내 집을 한번도 안치워서 내가 다 치워줌. 설거지 역시
엄마아빠 없을땐 말도 함부로 하고 (욕 포함)
그리고 너무나 잘 삐집니다.

장점이 물론 더 많은데
 
결혼하려니 저런것들이 걸리고
또한 심한 아토피와 허리 디스크가 있어. 결혼후 생활이 걱정되서


결국은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왜냐면 이런 고민을 한다는 자체가 결혼을 하면 안될것 같아서요

이런제가ㅣ 무쟈게 나쁜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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