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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저 놈은 사기꾼이야
게시물ID : freeboard_584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뭐임
추천 : 0
조회수 : 37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02 15:04:59
오늘 레 마재라블(장발장)이란 책을 읽다가  본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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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렌씨가ㅡ오기 전까지 이 지방은 모든 것이 침체되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모두 건전한 노동 생활로 살아가고 있었고, 왕성한 활기로 실업과 빈곤은 잊혀져 가고 있었다.

아무리 가난한 사람의 주머니에도 돈이 없는 일이 없었고, 

아무리 가난한 사람의 집에도 기쁨이 넘쳐 흘렀다.



마들랜 씨는 자기 자신이 원인이 되고 중심이된 그 활발한 활동으로 재산을 이룩했으나

단순한 상인으로서는 묘하게도, 돈벌이를 하는 것이 주 된 목적인 것으로 보이지 않았다.

그는 남의 일을 주로 생각하고 자기 일은 별로 생각치 않는 것 같았다.

1820년 자기명의로  63만 프랑을 저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63만 프랑을 저축하기 전에

그는 이 고장과 가난한 사람을 위해 100만 프랑도 더 썼다.


그런데 1819년 어느 날 이 지방에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 이 지방에 끼친 그의 공헌을 고려한

지사의 추천에 따라, 국왕이 마를렌 씨를 시장에 임명 하려한다는 것 이었다. 이 사나이를 '야심가'라고 비난 하던 

사람들은 신이 나서 이 기회를 틈타 이렇게 떠들어 댔다. "그것 봐! , 내가 뭐랬어!" 시 전체가 야단법석이었다. 

이 소문이 근거가 있는 것 이었가 때문 이었다. 며칠 후 관보에서는 그의 임명 사실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이튿날 마를렌씨는 이를 사양했다.


같은 해인  1819년 마들렌이 발명한 새 공정에 의한 제품이 산업 전람회에 출품되었다. 

심사위원의 보고에 따라 국왕은 그 발명자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이 소도시는 다시 한번 떠들썩했다.

"아 그렇군 그가 원한건 훈장이었군"

그러나 마들랜씨는 훈장도 사양했다.

분명 이 사나이는 수수께끼 같은 인간이었다. 그 말 많은 사람들은 이번에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여하튼 저 놈은 사기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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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이는 사람들 몇몇의 행태와 비슷한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마들렌씨와 그 말 많은 사람이라는 존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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