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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27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힘든하루
추천 : 3
조회수 : 9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6/22 20:11:00
나는 당신을 정말 사랑합니다.
십칠년전 당신을 처음만나고 청혼을 하고,내 소중한 두아이의 엄마가 된 당신을 지금까지 변함없이
사랑합니다.
비록 처음처럼 당신을 볼때면 두근거리던 설레임은 없어졌지만 당신은 내게 늘 마음든든한 존재이며
내가 평생을 바칠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부탁하고 싶은게 있어요.
좀전에 내가 '이제 퇴근합니다'라고 전화했잖아요.
그럴땐 그냥 '어서와요.오늘도 수고많았어요' 라고만 말해주세요.
'밥은?'이렇게 묻지말아요. 저녁 차리는게 귀찮은듯 느껴지게 하지 말아요.제발.
그렇게 물어보면 뭐라 답해야할지 난감해져요.
나는 당신을 정말 사랑합니다. 그러니 힘들게 사랑하게 만들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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