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네이비실 대원, 총기사고로 사망[이투데이] 2012년 01월 09일(월) 오전 06:37 박다은[이투데이 박다은 기자]
미국 해군 특전대(네이비실) 대원이 7일(현지시간) 술집에서 만난 여성에게 총을 자랑하다 실수로 자신에게총을 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8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경찰에 따르면 네이비실 대원인 진 클레이턴(22)은 집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대원과 함께 있던 여성은 “클레이턴이 총을 꺼내 자랑하기에 위험하지 않냐고 걱정하는 말을 건넸다”며“클레이턴은 권총 총구를 머리에 대고 ‘절대 안전하다’며 방아쇠를 당겼다”고 진술했다.
클레이턴은 이 여성을 술집에서 만나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클레이턴이 실탄이 장전된 사실을 미처 모르고 방아쇠를 당기는 실수를 저지른 것으로 결론냈다.
네이비실은 미국 최강의 특수전 부대로, 클레이턴은 최근 네이비실 훈련을 막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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