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선배가 있음. 그냥 선배가 몇번 연락와서 밥먹자할때는 있었는데 그냥 거의 연락잘안하고 선후배사이였음. 근데 어느날 연락몇통 하다가 선배 그냥 잘생겼으니까 잘생겼다고 했음.ㅡㅡ; 그떄이후 급진전. 갑자기 영화보러 가자고 하고 밥사준다고 나오라고하고 커피갔다주고..
전 이선배가 잘생겼다는 생각? 만 했지, 뭐 딱히 이성적으로 관심은 없어서 당황했거든요. 내가 관심있단 뜻으로 받아들였나 싶어서 엄청 당황;
잘생긴 친구가 있음. 남자애들이 뭐 맨날 얘 둘러쌓고 잘생겼다 조인성이다 이래서 그냥 그전까진 가끔 연락하는 저스트 프렌드였는데 그냥 둘이 커피마시다가 잘생겨보이길래 너 잘생겼다고 이말한 이후에 또 이남자애도 영화보자 뭐하자 급진전 ㅡㅡ;
얼마전에 친해진 잘생긴 애도있는데, 그냥 완전 저스트 프렌드형식으로 연락하다가 미용실이래서 넌 훈남이니까 염색하면 더 괜찮아지겠네 화이팅ㅋㅋㅋ 이랬는데 정말 그날 밤 바로 나한테 관심있다하고 놀러가자하고 친구에서 급 진전 하려고해서 놀랬음...내가 지한테 관심있다고 생각했나 싶어서
진짜 잘생긴 애들 잘생겼단 말 수도없이 듣잖아요....폰으로든 실제로든 페북으로든 정말 수도 없이 듣던데. 그래서 별뜻없이 받아들일줄알고 나도 그냥 해주는건데 그게 특별히 관심있어 보임??ㅠㅠㅠ 갈수록 더 남자들에게 칭찬 못하겠음.. 전 뭐 남자애들이 예쁘다 연예인닮았다 이런식으로 칭찬해준다 해서, 기분좋은거랑 별개로 그남자애가 나한테 관심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하거든요 진짜..
남자한텐 칭찬하면 관심이썽 보이나요 솔직히 ? 남자는 착각의 동물인지.. 남친도 아닌데 칭찬을 한 내가 이상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