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횟수의 90% 이상을 서포터만 한 유저로써 실력도 나름 자부하고 있는 유접니다

일단 AD유저분들 
베인 진짜 많이 고르시는데요 
모든 챔프를 통틀어서 픽이 2위인 애쉬의 270만0523회에 비해서 1위인 베인이 338만7682회로
엄청나게 압도하는 만큼 서포터하면서 진짜 자주보는 챔픈데, 절대 쉬운 챔프가 아닙니다
봇라인은 다른 라인보다 챔프도 두배 씩 들어가는만큼 심리전도 두배 이상인데, 
그것에 익숙할 만큼 봇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다면 베인이라는 챔프는 되도록 지양하셨으면 합니다
베인충 베인충하는데 그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에요, 픽 횟수는 더럽게 높은데 
실력 좋은 유저는 진짜 찾기 힘듬. 

그리고 ad챔피언 승률별로 모아놓으면
1위가 그레이브즈가 나오는데요, 이거 진짜 공감갑니다. 
진짜 재미없고 보람없는 서포터 챔프가 소라칸데
소라카로 서포트할 맛 나는 챔피언 세개가 그레이브즈 케이틀린 우르곳 세개.






그리고 리그오브레전드를 하면서 누구나 반드시 거쳐가는 '팀원간 말싸움'에서,
서포터에게 '너 데스가 왜 그렇게 높냐'라는 멘트를 날리는 유저분들이 간혹 계신데
서포터가 죽어야 원딜이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걸 수치화 할 수 없기 때문에 표면적으로는
전적에 손해를 보는 게 서포터라는 역할임. 북미서버에서 괜히 베이비시터라고 부르는게 아닙니다
서포터는 베푸는 역할이지 받는 역할이 아님. 존중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