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가 태국에서 자선축구대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박지성재단(JS파운데이션)은 23일 오후 6시45분(현지시간) 태국 방콕 인근의 논타부리주 SCG 무엉텅 경기장에서 ‘제2회 아시안 드림컵’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자선경기는 박지성 프렌즈 대 태국 올스타의 경기로 이뤄졌는데요. 박지성과 이청용, 정대세, 리오 퍼디난드 등 스타선수이 대거 포진된 박지성 프렌즈가 태국 국가대표와 현지 연예인이 중심이 된 태국 올스타에게 4대 2로 패했습니다. 박지성 프렌즈의 2골은 모두 볼튼의 이청용 선수가 장식했습니다. 이청용 선수는 전반 32분과 전반 45분에 멋진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박지성과 함께 ‘런닝맨’ 촬영차 태국으로 출국했던 연예인 김종국과 개리가 실제로 경기에 직접 출전해 태국팬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날 경기 수익금은 태국 홍수 피해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69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