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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집을 나갔어요
게시물ID : gomin_3114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누리당
추천 : 0
조회수 : 4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4/03 00:51:52
형 형도 오유 베오베눈팅을하니까 이글이 베오베에 올라간다면 형도 이 글을 보기는 개뿔

형 내일 입대하잖아 102보충대 

형 많이 보고싶을거야 형이랑 있었던 추억들도 많이 생각날거고

음..나초등학교때 내가 끓인 비빔면이 다 안익었다고 나 다처먹으라고 한거랑, 내가 간지럽혔다고 샤프 집어던진거..

그때 그샤프 땅에 한번튕겼는데도 불구하고 유리에 박혔잖아 나 그때 그게 얼마나 무서웠는지 몰라 ㅎㅎ 

그리고 내 썸녀앞에서 형야동좀 보지말라고 했던것도 기억나네 ㅎㅎ 걔랑은 잘 안됐어

지금여자친구랑 같이있는거 사진찍어서 엄마한테 보낸것도 형이었지 ㅎㅎ 

형 이제 군대간다고 작별선물로 내동생한테 B1A4앨범 사주고 나한테는 형이 차고다니던 시계를 줬지

떠올리면 쓰라린 추억들이 많지만 그래도 형 보고싶을거야 형이제대할 때쯤이면 나는 독립해서 다른 집에서 살고 있겠지

같은지붕아래에서 컴퓨터로 다투고 먹을걸로 다투는 것도 어제가 마지막이었네ㅎㅎ씁쓸하다 그래도 형인데 

우리 다른집에서 살고 가끔가끔만나게되더라도 우애는 변치말자 그리고 가족들한테 좀 잘대해줘 내친구들이 형 상냥하고 착하다고 형 엄청좋아하더라 근데 나한테얘기할때는 왜 욕밖에 없는지 몰라 히히 형이 날 각별하게생각해서그런가??

쓰다보니 말이길어졌네 형 몸 성히 잘갔다와 이만 줄일게 

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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