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ID : humorbest_2726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 추천 : 131 조회수 : 5068회 댓글수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4/27 00:47:50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4/26 23:26:23
지방의 xx정보과학고(상고) 다니는 고3입니다. 저는 참 한심하게 살아왔습니다. 선생님들이, 어른들이, 인터넷에서... 말했던거... '공부 열심히 해라'... 무시하고 살아왔습니다... 술,담배,여자,오토바이,알바... 정말 미쳤죠... 철이 없었습니다. 정말로요... 그리고 어제 공부의신이라는 드라마를 처음 봤는데 딱 공부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2년 잡을거예요... 수능 말이예요... 모의고사는... 언수외 5~7뜹니다... 언수외 쌩기초부터 잡을꺼예요...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후 기초+제대로공부를 할꺼구요... 탐구는 사회탐구로 할꺼예요... 문과죠 돈은 모아 놓은게 있어서(알바) 걱정 할 필요 없어요... 부모님도 저의 이런 모습을 기다리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