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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처음으로 짝사랑,도와주세요
게시물ID : gomin_2726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노Ω
추천 : 0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1/26 19:08:52
안녕하세요 올해 공고 졸업예정인 고3 남자입니다 매번 눈팅만하다가 심각한 고민이 생겨서 적어봅니다 길더라도 읽고 진심을 담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저는 7살때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지금 제가 좋아하는애도 저처럼 어릴때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저는 솔직히 7살때부터 중2가 되기전까진 그애한테 별관심 없었 습니다 근데 중2가되고나서 점점 그애가 눈에 들어오길래 6개월간을 지 켜봤습니다 말만 6개월이지 같은학교도 아니고 교회에서만 볼수있는터라 일 주일에 한번밖에 못봅니다 점점 지켜보다보니 그애가 하는행실도 착하고 웃는것도 귀엽고 조용한성격에 자기할것은 다하는 그런모습에 제가 반했습니다 그렇게 중2 2학기때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저혼자 그애를 좋아해 왔네요 공고라 그런지 남녀공학인데도 여자가 없습니다 거기다 제가 연애경험이 초등학생때 학교에서 아는누나랑 사귀 어보고,교회에서 그냥 2주, 일주일에 한번보는거니 2일이죠 이 렇게밖엔 연애경험이 없습니다 근데 초등학생때 일이라 그누나 얼굴도 기억이 안납니다 사귀었는게 맞았나 싶을정도로 기억이 안납니다 그후론 단 한번도 연애를 해본적이없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와서부터 친구들이 여자소개를 시켜준다는 권유 도 많았습니다 근데 전 좋아하는애가 있다고 말하면서 계속 거절하다보니 어느 새 고졸하기까지 이르네요 제폰엔 여자번호도 별로없습니다 아니 일부러 여자번호는 제가 다지웁니다 제가좋아하는여자애와 교회여자애들과 꼭필요한 여자애만빼고 요 이렇다보니 제가 여자앞에만 가면 굉장히 소심해집니다 바보같아진다고 하는게 맞으려나요 이런 제자신이 너무 밉기도합니다 그래서인지 진짜 말도 안되는것처럼 들리실진 몰라도 7살때부터 지금까지 알아왔으면서 정말 짧고 사소한대화를한게 10번도 안 됩니다 너무 후회스럽죠... 전 용기를 내서 수능 끝나고 고백을 하려고했습니다 근데 고백 하기도 전에 그애가 서울로 이사 간다는 소리를 들었습 니다 그래서 하지않았습니다 속으론 포기해야하나 어떻게해야되나 정말미치겠더라고요 근데 저는 좋아하는 마음을 떨칠수가 없더군요 서울로 가면 만날수없다는걸 알면서도 계속 생일선물을 챙겨주 게되고 근데 걔는 엄청부담스러워하더군요 전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싶은데... 근데 어느날 그애의 뒷담을 하고있는 후배를 봤습니다 전 너무 화가나서 바로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습니다 원래 제가 남은 잘안때립니다 때리더라도 3번참고 생각을 해보고 때리는데 그애 뒷담한거에는 너무화가나서 무의식중에 주먹먼저 갔습니다 그래서 더생각하게됬습니다 아 내가 정말 이렇게까지 그애를 좋아하는데 포기하고싶지않다..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쭉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는 대학을 2년제 특수건설장비 부사관과를 갑니다 걔는 서울로 대학을 갈꺼같습니다 그래서 포기를 할까말까 고민중에 저의 아버지가 LG전자를 다니시는데 2년후 평택으로 이사를간 다네요 아 전 속으로 정말기뻣습니다 2년후엔 서울로 이사가면 만날수있는거잖아요 교회가 참고로 서울지교회도있어서 서울로가면 같은교회에서 또 만나게됩니다 근데 생각을 해보니 전 대졸후 바로 부사관으로 임관을 하게됩니 다 근데 부사관을 찾다보니 2년동안 영내생활하고 그후론 출퇴근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므로 그애가 절 기다려 주지않는한 끝나는거죠 아 전 정말 이거때문에 고민을 많이해봤습니다 전 정말 진심으로 그애를좋아합니다 전화로 정말 미친소리같지만 나 너 진심으로 좋아하는데 4년만 기다려달라고 말하면 제가 너무 이기적인걸까요 그럼 그애는 대4가 되있는거겠네요 아 전 차여도 좋으니 좋아한다는표시를하고 그애한테 직접적으 로 싫다 좋다를 분명하게 듣고싶네요 직접적으로 듣지않는한은 절대 포기를 못할꺼 같습니다 물론 자랑은아니지만 술담배도 다 그애를 생각하면서 끊은지 1 년이넘었습니다 그리고 걔앞에선 왜이렇게 쌘척을 하고싶어져서 자꾸 실수를 하 게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친구들이 걔랑 대화를 하고있으면 정말 화가납니다 다른애들은 저렇게 쉽게 다가가서 말을거는데 왜나만 이렇게 힘 들게 생각해서 말을 못거는건지 참바보같네요 근데 겉으론 관심없는척 웃어버리고넘깁니다 이런 제자신이 정말 싫습니다 어떻게하면좋을까요? 저는 같이 히히덕거릴친구,풋살할친구,피시방을 같이갈친구 등 등은 많지만 진심으로 마음을 열어놓고 진지할대화를 할만한친 구가 없는거 같다고생각이듭니다 그래서 오유에 고민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오유분들 이놈은 왜 여기서 이런고민을 털어놓는거냐 이런식으 로 생각하지말고 진심담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 너무 괴롭고 힘듭니다 진심담은 답변기다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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