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자가 안정하다라고 말할때의 안정성에 대한 기준이 도저히 감이 안잡혀서 질문드립니다..



예를 들면 산소원자는 탄소원자보다 전기음성도가 훨씬 강한데요, 그말은 산소가 더 쉽게 음전하를 수용 할

수 있다는 말이겠죠. 근데 이때 따라서 OH-가 CH3- 보다 훨씬 더 '안정하다' 그러므로 H2O는 CH4보다 훨씬 

센 산이다 라고 말하는데..일단 짝염기가 안정할수록 짝산이 센산이라는건 느낌이 오는데요..

제가 궁금한건,

1. 도대체 무슨근거로 안정하다고 말하는지를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또 2. 안정하다는것과 그 염기자체의 강약이 왜 그런 관계를 맺고 있는지도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 이에 대하여 '안정하다'의 개념을 쓰지 않고 설명해 본다면


탄소원자와 산소원자를 봤을때 전기음성도가 더 큰건 산소원자이고 따라서 전자쌍을 자기쪽으로 더 많이 당

길 것입니다. 전자쌍을 자기쪽으로 많이 당길수록 붙어있는 수소원자핵 H+에 작용하는 인력이 줄어들어 떨어

지기 쉬워질테니 CH4 보다는 H2O가 H+ 를 더 잘 내놓을 것입니다.(물론 결합갯수도 다르고 여러가지가 다르

지만 C-H와 O-H만 놓고 봤때요.) 따라서 H2O가 CH4보다는 강산입니다 라고 설명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안정하다의 개념으로 설명할 때는 이해가 가질 않더군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3. 첫번째 설명과 두번째 설명의 관계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