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최대로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를 모르니
그걸 100으로 보고 현재의 위치를 판단하는건 불가능 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가령 방의 갯수가 무한한 호텔의 빈방의 갯수를 알 수가 없는것처럼 말이에요.
그렇다면,
'현재까지 인류가 품은 의문의 수'
와
'현재까지 인류가 품은 의문들 중 해결한 수.'
의 비를 나타낸다면
그 밑의 글에서 바라는 결과와 비슷한 유의미한 값이 나오지 않을까요?
인류의 지식경계가 넓어질 수록 의문의 갯수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늘겠지만,
만약 정말 지식의 최대치가 존재한다면, 언젠가는 의문의 증가속도가 줄어들테고
위에서 말한 비의 값이 1에 수렴하게 될테니까요. 물론 인류가 얻을 수 있는 지식의 최대치가 존재한다면요.
그런 맥락에서, 지식경계가 넓어지고 있는 지금의 속도와, 현재의 비값을 가지고
'지식최대치가 존재한다'라는 가정하에서의 현재의 지식정도를 추정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라는 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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