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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잔, 그리움 두잔
게시물ID : soju_73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속개
추천 : 1
조회수 : 10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4/03 06:54:51
당신이 돌아가신지 어느덧 9년 째.
망나니같이 지내던 십대는 이미 지나가고, 20대도 반절이 되어갑니다.
어미의 빈자리보담 아버지의 쓸쓸함이 사무치는 것은,
9년의 세월이 헛되지 않음을
또한 9년의 세월이 헛되고 부질없음을.
누군가는 당신을 기억하고
누군가는 당신을 추억하며
누군가는 당신을 추모하고
누군가는 당신을 스치웁니다.
당신을 떠올리며 더이상 슬프지 않을 때,
비로소 나는 당신께 달려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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