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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그랬던걸까 ㅡㅡ
게시물ID : humorstory_2877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이너스통장
추천 : 1
조회수 : 49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03 11:06:43
일단 쓰기전에 약간의 서론 
현재 대학교4학년 연애경력 없음..
사는게 치열해서 연애따위는 뒷전임.....아슈발 알았어요 나 능력없어...

아무튼 졸작때문에 작품만드느라 3일정도 못잔 상태였음 
진행률 겨우 맞춰서 겨우겨우 잠들었음.
그런데 새벽 2시쯤 인터폰이 울림
(기숙사 방에 한대씩 인터폰이 설치되서 다른방이나 경비실에 연락이가능)
다들 자는데 나혼자 꺠서 결국 인터폰 받으러감

"네....403호입니다."

"아..예 여보세요..(여자사람이였슴)"

"(졸려서 짜증남) 예, 무슨일로 인터폰한거죠?"

그때 여자사람의 목소리

"저기 방팅하실래요?"

이런 쉬팍 이게 무슨횡제란 말인가! 
여자라고는 인연이 없었던 나에게 하늘이 준기회란 말인가!
당장에 콜을 외치고싶었지만 생각하기 전에 내입에서 이말이 나왔다.

"야이X! 지금 시간이몇시야! 잠이나자!"

그러고 바로 인터폰 끊어버리고 침대로 돌아가 잤음 ㅠㅡㅠ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그일이 생각나자 몸부림 쳤음.

이런 슈발 내가 왜 그런짓을 했을까 ㅠㅡㅠ 

나도 어쩔수없는 오유인이거나 병신이였나봄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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