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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처음접하고 7년만에 첫각성했네요
게시물ID : dungeon_2727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랙제로
추천 : 3
조회수 : 3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30 00:36:16
중딩때 무려 남메카가 미쳐날뛰고 여거너도 없고 남격가도없고 

도적도 없었고 남법사는 당연히 없었던 시절

발컨지수 관리한다고 끙끙대고

어둠의 썬더랜드 못가보면 아는놈 취급도 안해주던 시절

학자의 토시가 최종병기급 명성을 날리던 시절

아바타와 아바타를 합쳐서 더욱 센 아바타를 만들어보세요!(레압) 라는 충공깽스런 이벤트를 보고 컬쳐쇼크를 받았던 시절



런처 겨우겨우 키우면서 같은반 소환사 친구한테 쩔받다가 보스직전방에서 튕겨도 보고

간지폭풍 메카닉이 전폭으로 싹쓸어담는거 보고 왜 런처(런치) 했을까 후회도 해보고

하늘성에서 마스터 도그리한테 맞아 죽어가면서 코인의 절실함을 깨달아도 보고

버닝피로도 이벤트 한다고 피방에 다닥다닥 달라붙어서 달려도 보고

충전레이저도 못배웠던 쪼렙으로 결투장 구경간다고 가서 슈타이어만 쏘다가 탈탈탈탈 털려도 보고

그래도 열심히 조금조금씩 키워서 꼭 각성하고 블래스터(블래스턱)가 될테야! 라고 굳게 다짐도 해보고..

그러다 언젠가 현실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뇌리에서 지워저버렸던게 어제같은데..



7년만에 처음 각성한게 암제가 되어버렸군요. 

여러모로 유년시절을 함께해왔던 넥슨게임들이기에

메이플이나 던파나 이런저런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어주네요...ㅋ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옛날 킹스로드 던전들 적정레벨 돌려면 피똥사게 컨트롤했었던것같은데

여귀검이라 그런가 요즘 하드던전들은 스킬 한두개 누르면 넌 이미 죽어있다(...)

그런고로 2차각성이 나오면 우리 모두 런처를 키워봅시다

요즘은 런처도 스턱보기가 그렇게 힘들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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