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동영상을 이제 보고 이 늦은 밤에 글을 올립니다. 우리는 전쟁 뉴스를 보면서 멋진 비행기의 날아가는 모습이나 미사일의 모습을 봅니다. 정교한 미사일이 날아가 건물에 명중되면 그 영상을 보면서 지르는 군인들의 함성소리도 들리곤 합니다. 그러나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쟁만큼 인간을 비참하게 만드는 것도 없습니다. 이렇듯 멀리서 보는것과 가까이서 보는것은 확연히 다른것입니다. 누군가의 고통이나 죽음은 나에겐 별일이 아니게 여기어질 때가 많습니다 그 동영상을 보면서 제가 느낀것은 주변학생들 입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남의 일인냥.. 그러면서도 사회 나가면 우리 친구아이가,, 하면서 말이죠.. 동창이면 다 친구입니까,, 아닙니다. 저 덩치 작은 학생이 힘들어하는데 아무도 나서서 말리지 않습니다 나와는 상관없는 고통이라 무심하기만 합니다 말이라도 한마디 함직한데 측은한 눈길로 쳐다보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한 고통은 반드시 남의 일만이 될 수는 없을것입니다. 솔직히 동영상을 보면서 부모의 입장에서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내 자식이 저 꼴을 당하지나 않을까.. 그렇다고 섣불리 개입하면 더 악화되지나 않을까.. 이 심장 떨리는 심정은 여러분들이 20년 후에 똑같이 반드시 느끼게 될 것입니다.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 행태는 너무나 유치한것입니다 머리가 나쁘니 할 줄 아는게 적고 그 적은것에서 쾌락을 찾으려니 무식하게 힘만 센녀석들이 타인의 고통에서 쾌락을 찾으려는 것입니다. 힘센자만이 지배하는것이 사회라면 사회는 깡패나 조폭들이 지배하겠지만 실제론 박정희 대통령 같은 작은 사람이 대통령을 하고 덩치큰 조폭들은 덩치 작은 경찰들에게 수갑채여 감옥가는것이 사회입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선량한 사람들의 단결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반에서 이런일이 있으면 단결해서 제지하도록 하십시오. 남의 고통을 모른척하면 언젠가 당신이 받아야할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제 좀 더 성숙해 집시다. 남의 고통에 내 가슴이 아파질때 성숙한 인간이 되는것입니다. 좀 더 용기를 냅시다. 그러한 행위는 올바른것이 아니라고 행동할 수 있는 용기를 냅시다. 주변에 아픈사람을 보살펴주는 학생이 되어봅시다. 부탁드립니다. 덧붙힘 : 장난이라고 해명했지만 당하는 입장은 아닐것입니다 장난으로 연못에 돌 던지지 맙시다 ------------------------------------------ 이 글은 자게에 올렸고 많은 사람이 보도록 자료실에 다시 올립니다.